출장 중 강남 호텔에서 성매매한 현직 판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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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지방 법원에서 근무하는 40대 현직 판사 A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역삼동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30대 여성 B 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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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지방 법원에서 근무하는 40대 현직 판사 A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역삼동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30대 여성 B 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첩보를 받고 잠복근무하던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호텔 객실에서 성매매 여성 B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미 호텔을 떠난 A 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판사는 당시 업무와 관련해 서울에 출장 중이었다며,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직 판사의 성매매 범행이 알려진 건 2016년 8월,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가 적발된 이후 7년 만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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