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 강남 호텔에서 성매매한 현직 판사 검찰 송치

안동준 2023. 7. 29.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지방 법원에서 근무하는 40대 현직 판사 A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역삼동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30대 여성 B 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지방 법원에서 근무하는 40대 현직 판사 A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역삼동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30대 여성 B 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첩보를 받고 잠복근무하던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호텔 객실에서 성매매 여성 B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미 호텔을 떠난 A 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판사는 당시 업무와 관련해 서울에 출장 중이었다며,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직 판사의 성매매 범행이 알려진 건 2016년 8월,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가 적발된 이후 7년 만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