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

봉화군 관계자들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되어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공약의 우수성과 실천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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