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발투수 최원태, LG로 트레이드

이준호 기자 2023. 7. 2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키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LG는 선발자원 최원태를 확보했다.

LG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기고 최원태를 받기로 했다"면서 "올시즌 최종목표(우승)를 달성하기 위해 선발투수 보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는 선두를 질주하지만, 선발진이 약점으로 꼽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최원태. 뉴시스

프로야구 LG-키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LG는 선발자원 최원태를 확보했다.

LG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기고 최원태를 받기로 했다"면서 "올시즌 최종목표(우승)를 달성하기 위해 선발투수 보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는 선두를 질주하지만, 선발진이 약점으로 꼽혔다.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를 유지하고 있다. 최원태는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5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했다. 올 시즌까지 8시즌 동안 184경기에 출장했고 66승 48패, 평균자책점 4.27를 남겼다. 특히 2017∼2019년 키움 국내 투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올 시즌엔 27일까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 13차례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