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골키퍼 류지수, 훈련 도중 발목 인대 파열

안경남 기자 2023. 7. 29.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나선 벨호의 골키퍼 류지수(서울시청)가 발목 인대 파열로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전망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류지수는 검진 결과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운 류지수의 귀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97년생 류지수는 벨호의 세 번째 골키퍼로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여 경기에 뛰지 못할 듯
[서울=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류지수 골키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나선 벨호의 골키퍼 류지수(서울시청)가 발목 인대 파열로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전망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류지수는 검진 결과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진단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수술이 아닌 보존 치료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운 류지수의 귀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97년생 류지수는 벨호의 세 번째 골키퍼로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섰다.

윤영글(BK 헤켄), 김정미(현대제철)가 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뽑았으나, 이번 부상으로 이탈해 골키퍼 자원 1명을 잃게 됐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패한 한국은 첫 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