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전현무 "거울에 비친 내 알몸, 물범 한 마리였다…탄수화물 끊어" [나혼산](MD리뷰)
2023. 7. 29. 11:1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탄수화물을 끊고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려 10kg 감량 후 턱선까지 되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목포 세미나 당일 85kg이었던 그의 현재 몸무게는 75kg라는 설명.
핼쑥해졌다는 스태프의 말에 전현무는 "다이어트 한다"고 밝혔다.
저탄고지 식단인 '키토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전현무는 '키토 짜장면'을 요리했다.
먼저 전현무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2회 팜유 세미나 이후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며 "거울에 비친 내 알몸이 물범 한 마리였다. 너무 보기가 싫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 안 먹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키토 짜장면에 '밀가루' 대신 '두부 면'을 넣은 전현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밀가루 못 이긴다"면서도 "두부 면의 장점이 때려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지 않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스켈레톤선수 윤성빈은 "일단 다이어트랑 맞지 않다. 다이어트 한다면서 춘장을, 차라리 곤약 면을 먹는 게 낫다"고 레시피를 지적해 전현무를 시무룩하게 했다.
기안84도 키토 짜장면을 보고 "1000kcal는 되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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