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여파?...‘주기는 여행중’ 업로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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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주기는 여행중' 콘텐츠 공개가 중단됐다.
이는 출연진 중 한 명인 주호민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신고 여파로 추측된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특수교사 A씨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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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지난 28일 공개 예정이었던 ‘주기는 여행중 Ep.2 일본’ 편은 29일까지 업로드 되지 않았다. 이는 출연진 중 한 명인 주호민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신고 여파로 추측된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특수교사 A씨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주호민의 아들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된 상황이었는데, A씨가 B군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 측은 A씨의 발언과 관련해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며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B군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장애 아동을 둔 다른 학부모들이 A씨의 아동학대가 없었으며, 오히려 너무 좋은 선생님이었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는 B군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반복적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을 했다는 글이 게재되며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주호민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기는 여행중’은 주호민과 기안84의 ‘주기적 해외여행’을 담은 웹 예능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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