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끊김없이 꾸준하게"…'언제·어디서나' 학습앱 뜬다

YBM인강 앱 통해 다양한 강의 수강
AI기반의 영어학습 앱 '말해보카'도

[서울=뉴시스] YBM인강 앱. (사진=YBM넷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본격적인 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교육업계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학습이 가능한 '학습앱'을 통해 학습자 공략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YBM인강의 모바일 서비스인 'YBM인강' 앱은 '무한패스'와 같이 다양한 강의 및 10분 내외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다. YBM인강 앱은 기본 문법부터 어휘, 회화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며, 미국드라마, CNN 등의 콘텐츠도 구성해 학습 분야의 폭도 한층 넓혔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교육 앱도 있다. 영어학습 앱 '말해보카'는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를 수집한 것을 통해 AI가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예문을 제공한다.

어휘 학습에 있어서는 AI가 사용자가 입력하는 모든 텍스트를 데이터화 시켜 자주 틀리는 문제를 복습시켜준다. 교육과 게임을 접목해 학습자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언어 외의 과목을 위한 학습 앱도 눈길을 끈다. AI 수학 공부앱 '콴다'는 커뮤니티 인기글, 스터디 그룹, 오늘의 문구 등의 상호작용형 기능들을 배치해 학습자들이 다른 학습자들과 소통하며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콴다는 개별 학습 수준에 최적화된 1대1 원격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매칭을 통해 학생의 성적, 성향, 목표에 최적화된 선생님을 찾을 수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학습에 있어서 꾸준함이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매일 짧게라도 학습 컨텐츠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유있는 방학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인 학습앱을 통해 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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