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타니 솔로포에 3홈런 맞대응...가우스먼 8승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기록했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9회 1사 만루에서는 스테파닉으로 대타 교체돼 궁금증을 낳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58승 4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3위를 재확인했다. 에인절스는 54승 50패. 토론토와 격차는 4게임으로 벌어졌다. 향후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 유력한 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에인절스가 먼저 앞서갔다. 1회초 오타니 쇼헤이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사진의 시즌 39호 홈런.
토론토 타선은 오타니의 홈런에 홈런으로 맞섰다. 2회 맷 채프먼, 3회 대니 잰슨이 홈런을 때리며 순식간에 2-1로 뒤집었다.
토론토는 이어 고의사구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베이스를 채우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올 기회를 잡았지만, 구원 등판한 호세 소리아노를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을 내지는 못했다.
그 아쉬움은 7회 조금이나마 풀었다. 메리필드가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로 격차를 벌렸다.
7회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에릭 스완슨이 그를 구했다. 세 타자 연속 안타 잡으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 등판한 팀 메이자는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맷 타이스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9회 피안타 2개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잠시 트레이너가 올라와 상태를 살피기도 했지만, 투구를 강행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루이스 렌히포를 맞아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렸다. 대타 마이클 스테파닉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삼진을 잡았지만, 투구 수가 25구에 달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미 가르시아가 경기를 끝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기록했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9회 1사 만루에서는 스테파닉으로 대타 교체돼 궁금증을 낳았다.
에인절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5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에인절스 데뷔전을 마쳤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병규 학폭 폭로자 “100억 걸고 공개 검증하자” 요구 - MK스포츠
- 침착맨, 절친 주호민 논란에 입장 표명 “안타까워” - MK스포츠
- 브브걸 유정, 섹시한 몸매...청순한 미모와 반대[똑똑SNS] - MK스포츠
- 티아라 큐리, 인형미모 여전…수영복 입고 자랑한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류현진, 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상대 복귀 - MK스포츠
- 조규성 활약, 안방에서 편하게 보자! 쿠팡플레이, 미트윌란 경기 생중계 - MK스포츠
- 반케로도 품은 USA 드림팀, 엠비드도 동행하나? 그랜트 힐 단장 “내년 여름에 대해 대화했다” -
- 신시내티, 데이빗 벨 감독과 3년 계약 연장 - MK스포츠
- 레비 만나려고 亞 투어도 안 간 뮌헨 보드진, 런던 못 갔다…일방적인 취소 통보, 다음 주로 연기
- 230K 페이스 안우진, 레전드 모두 소환해 41년 역사 새로 쓴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