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이번엔 린·켈리 영입해 마운드 보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시리즈(WS) 정상을 꿈꾸는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지구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바라보는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아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해 내야를 보강했다.
그러나 켈리는 2018년 보스턴에서, 2020년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정상을 경험하며 가을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월드시리즈(WS) 정상을 꿈꾸는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마운드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대3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투수 랜스 린(36), 불펜 투수 조 켈리(3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대신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 닉 나스트리니, 조던 레저를 화이트삭스에 내줬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지구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바라보는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아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해 내야를 보강했다.
이번에는 마운드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워커 뷸러는 여전히 재활 중이고, 에이스로 기대했던 훌리오 우리아스는 기복이 심하다. 클레이튼 커쇼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린은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6.47을 기록했다.
올해 다소 부진하지만, 2019년, 2021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 내에 들만큼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19~2021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켈리는 2년 만에 복귀했다.
켈리는 올해 31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5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7로 역시 기대를 밑돌았다. 특히 7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딱 1번만 리드를 지켜냈다.
그러나 켈리는 2018년 보스턴에서, 2020년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정상을 경험하며 가을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