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에비앙챔피언십 2라운드 7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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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유해란은 "US여자오픈에선 (파) 세이브하기에 급급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두 라운드를 잘 공략해 최대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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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이븐파 71타이고, 중간 합계는 4언더파 138타로 전날 6위에서 7위로 물러났다. 하지만 선두인 셀린 부티에(프랑스·7언더파 135타)와의 격차는 3타다.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전체 1위로 통과했다. LPGA 무대에서 우승은 신고하지 못했지만, 14개 대회에서 5차례나 톱10에 들었다. 이달 초 열린 또 다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선 8위에 올랐다.
시속 30㎞ 안팎의 바람이 부는 악조건이었지만, 유해란은 침착하게 타수를 지켰다. 유해란은 2라운드를 마친 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시작이 힘들었다"면서 "핀 위치도 어려웠고 러프도 점점 질겨졌지만 타수를 잃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US여자오픈에선 (파) 세이브하기에 급급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두 라운드를 잘 공략해 최대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1언더파 70타,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수지와 김아림은 나란히 3오버파 74타를 더해 공동 19위(1언더파 141타)를 형성했다. 김수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뒀고 지난 시즌엔 대상과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했다. 박성현과 지은희는 공동 22위(이븐파 142타),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28위(1오버파 143타), 전인지는 공동 39위(2오버파 144타)다. 한국선수 14명이 컷을 통과했다.
공동 2위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사소 유카(일본)로 6언더파 136타다.
한편 엠마 텔리(미국)는 2번 홀(파3)에서, 바바 사키(일본)는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이 대회에서 같은 날 홀인원 2개가 나온 것은 2013년 2라운드 이후 10년 만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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