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5일장에 나타나던 그 남자…바짝 따라붙어 '스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6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5일장의 한 좌판입니다.
물건을 고르는 시민 뒤로 모자를 쓴 수상한 행인이 슬쩍 가방을 건드립니다.
인상착의는 달랐지만 동일한 사람의 범행이었습니다.
경찰은 지하철 개찰구를 나서는 피의자를 찾은 뒤, 복잡한 시장 안에서 피의자가 도망칠 걸 고려해 도주로를 미리 파악하고, 이윽고 50대 남성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5일장의 한 좌판입니다.
물건을 고르는 시민 뒤로 모자를 쓴 수상한 행인이 슬쩍 가방을 건드립니다.
그러더니 무언가를 꺼내 손을 감춘 채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번에도 행인 뒤에 바짝 붙어 따라가던 남성.
왼손으로 앞에 가던 사람의 가방에서 소지품을 슬쩍 빼냅니다.
인상착의는 달랐지만 동일한 사람의 범행이었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이 사복으로 갈아입고 잠복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지하철 개찰구를 나서는 피의자를 찾은 뒤, 복잡한 시장 안에서 피의자가 도망칠 걸 고려해 도주로를 미리 파악하고, 이윽고 50대 남성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절도 등 이미 전과를 가지고 있는 누범이었습니다.
A 씨에겐 8차례에 걸쳐 5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취재 : 정혜경 / 편집 : 서지윤 / 화면제공 : 충남 아산경찰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 튜브 바다서 건지려다…피서철 물놀이 사고 주의
- 전국 펄펄 끓었다…땡볕에 야외 노동자는 종일 구슬땀
- 미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운전자 유죄'…보호관찰 3년형
- 초대용량 커피, 8배 커진 컵라면…요즘은 커야 잘나간다
- 4만 해외팬 한국어 '떼창'…한국인 없어도 "케이팝 그룹"
- 홈쇼핑·게임도 떨고 있다…'킬러인수' 구글의 위협 [더스페셜리스트]
- [스브스픽] "밀린 학비 요청에 동전 수백 개 던졌다"…유치원 번진 '교권 미투'
- [스브스픽] "갑자기 사라졌어요"…CCTV 담긴 황당한 상황
- [Pick] 숨진 채 발견된 16살 소녀, 추모글 쓴 친오빠가 범인이었다…英 '충격'
- [Pick] 매일 물 4리터 마셨더니…캐나다 여성에게 일어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