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폐쇄병동에 70일 입원, 인격 장애 진단”(‘금쪽상담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7. 2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진영이 인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현진영은 2002년 오서운의 권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서운은 "당시 현진영이 수면 유도제를 먹었는데 한번은 저랑 다툰 뒤 '뛰어내릴 거야' 하더니 창문에 올라갔다. 급하게 남편을 진정시키고 한참이 지난 후 물어봤더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진영은 병원에서 '인성 인격 장애'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상담소’. 사진l채널A
가수 현진영이 인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2002년 오서운의 권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다음 날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이었다. ‘못 간다’ 했더니 아내가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들어갔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오서운은 “당시 현진영이 수면 유도제를 먹었는데 한번은 저랑 다툰 뒤 ‘뛰어내릴 거야’ 하더니 창문에 올라갔다. 급하게 남편을 진정시키고 한참이 지난 후 물어봤더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진영은 병원에서 ‘인성 인격 장애’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감정의 동요가 생기면 14세의 인격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하더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권유해서 70일 입원 후 퇴원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