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새커리, 제2호 명예보훈장관 위촉
조한대 2023. 7. 29. 10:01
유엔군 참전의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했던 아흔셋의 콜린 새커리 참전용사가 대한민국 명예보훈장관이 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어제(2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콜린 새커리 참전용사를 제2호 명예보훈장관으로 위촉했습니다.
콜린 새커리 용사는 19세 때 갓 결혼한 아내를 남겨두고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습니다.
2019년 영국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최고령 참가자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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