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갑자기 사라졌어요"…CCTV 담긴 황당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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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시 양천구의 다세대 주택 CCTV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주차장에 있는 이삿짐 근처를 서성거립니다.
그리고 탐문 2시간 만에 CCTV 속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이 남성이 가져간 이삿짐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이 들어있었다는데요, 다행히 이 이삿짐은 고스란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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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시 양천구의 다세대 주택 CCTV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주차장에 있는 이삿짐 근처를 서성거립니다.
그러더니 이삿짐을 수레에 싣고 끌고 갑니다.
이사업체 직원인가 싶은데요, 가는 도중 이삿짐 트럭도 기웃거리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수레를 끌고 가버립니다.
잠시 뒤, 경찰에 "이삿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아까 그 남성, 알고 보니 절도범이었던 겁니다.
출동해 CCTV를 확인한 경찰, 즉시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탐문 2시간 만에 CCTV 속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이 남성이 가져간 이삿짐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이 들어있었다는데요, 다행히 이 이삿짐은 고스란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수영, 화면제공 : 서울양천경찰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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