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수플레 만들던 중 인생공부 "살다 보면 멈춰야 할 때도" ('행복지수 103%')

정안지 2023. 7.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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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던 중 인생 공부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완성된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 본 지수는 "좀 전에 먹은 수플레 팬케이크가 더 맛있는 거 같다"면서 "안 퐁신하다. 머랭 섞을 때 너무 섞었나보다. 어느 정도 멈춰야 될 때가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멈춰야 할 때가 있지 않나"라면서 갑자기 인생 공부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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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던 중 인생 공부를 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지수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BAKING ONE DAY CLAS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지수가 수플레를 만들기 위해 베이킹 클래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지수는 "일본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유튜브로 찾아봤다. 집에서 해봤는데 안 푹신했다"며 웃었다.

먼저 선생님이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 시범을 보였다. 적극적인 열혈 수강생으로 변신해 집중하던 지수는 "생크림하고 수플레 팬케이크 먹는 걸 좋아한다"며 갑작스러운 TMI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확행이다. 근데 만들면서 열 받으면 안 소확행"이라며 웃었다.

이후 선생님표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 본 지수는 "너무 맛있다. 내가 만들어도 이럴까"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맛을 잘 느끼는 사람들이 요리도 잘 한다고 하지 않냐"면서 수플레 팬케이크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지수의 베이킹 클래스를 오픈, 자신감을 충전한 채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에 집중했다. 공포의 머랭치기. 잠시 난관이 있었지만, 지수는 완성된 머랭에 "너무 완벽하다"며 웃었다.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이 완성, 반죽 굽기까지 마무리했다. 잘 익고 있는 팬케이크에 지수는 "벌써 성공인 것 같다"고 했고, 선생님도 "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후 완성된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 본 지수는 "좀 전에 먹은 수플레 팬케이크가 더 맛있는 거 같다"면서 "안 퐁신하다. 머랭 섞을 때 너무 섞었나보다. 어느 정도 멈춰야 될 때가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멈춰야 할 때가 있지 않나"라면서 갑자기 인생 공부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수는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 때 주의점을 설명한 뒤, "그래도 맛있다"며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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