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2주째 대규모 추모 집회..."진상 규명 촉구"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현직 교사들이 2주째 도심 추모 집회를 이어갑니다.

전국 교사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이들은 학부모 악성 민원과 학생 통제 불능 등 교단에 만연한 문제가 드러났다며 사건 진상 규명과 함께 조속한 공교육 복원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에 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사직로 일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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