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나흘간 세 번째 트레이드...켈리와 '재회'는 플레이오프용

강해영 2023.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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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구매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조 켈리와 랜스 린을 받는 대신 조던 리저, 닉 나스트리니, 트레이스 톰슨을 ㅂ보내는 트레이드를 마무리했다.

다저스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켈리와 재회한 것은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큰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켈리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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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왼쪽)

LA 다저스가 '구매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조 켈리와 랜스 린을 받는 대신 조던 리저, 닉 나스트리니, 트레이스 톰슨을 ㅂ보내는 트레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나흘 동안 다저스의 세 번째 트레이드였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키케 헤르난데스와 재회한 26일부터 활발한 활동이 시작됐다.

27일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노아 신더가드와 아메드 로사리오를 맞바꾸었다.

켈리는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4.97, FIP 3.25, WHIP 1.31을 기록했다. 그는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이번 달에 약 2주 결장했다. 켈리는 지난 4월에도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켈리는 올 시즌 경력 최고인 탈삼진율 32%를 기록했다. 땅볼도 56.2%의 비율이었다.

켈리는 다저스에서 2019~2021년 115경기(1선발)에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켈리와 재회한 것은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큰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0년 다저스에서 소속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방어율이 3.55이다.

다저스는 켈리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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