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와 사귀지 않는다”, 28살 흑발 영국모델 염문설 부인[해외이슈]
친구의 친구일 뿐, 열애 아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국 모델 닐람 길(28)이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염문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떤 루머도 없애기 위해 글을 쓴다. 나는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불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그의 좋은 친구와 헌신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지금은 몇 달이 지났다”고 해명했다. 디카프리오는 친구의 친구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길은 최근에 디카프리오와 여러 번 함께 어울리는 것이 목격돼 염문설이 불거졌다. 특히 얼마전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요트에서 사진이 찍혔고 지난 주 세인트 트로페스에서 함께 요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달에는 디카프리오,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등과 함께 파리에서 저녁식사를 한 바 있다.
길은 남자친구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이번 일로 모든 거짓 이야기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4년간 사귄 카밀레 모로네(26)와 헤어진 뒤 지난해 9월부터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캐주얼한 관계를 유지하며 계속 만나는 중이다.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이달 초 미국 햄튼에서 열린 파티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한 목격자는 페이지식스에 “마치 데이트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에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지지 하디드는 전 남친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 카이(2)를 키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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