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트리밍 보나?” NASA, 연내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

NASA “연내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
자체 임무 관련 오리지널 동영상 제공

[123RF]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연내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NASA는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 ‘NASA+’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선 다양한 NASA 임무와 관련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동영상 서비스를 방영할 계획이며, 휴대폰이나 태블릿 기기 등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광고 없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마크 에킨드 NASA 본부 커뮤니케이션실 부행정관은 “NASA의 새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우주 콘텐츠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여러분의 손 끝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NASA가 어떻게 미지의 우주를 탐험하고 인류를 위해 혁신하는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SA는 웹사이트 개선 작업에도 착수했다. 새로운 웹에선 NASA 여러 임무와 연구, 기후 데이터, 달탐사 사업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에 대해 제공한다. 현재 시험용 사이트가 개설된 상태로, 사전 의견을 수렴해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NASA는 “새 웹사이트가 정식으로 가동되면 현재 기관의 여러 웹사이트에 분산된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