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3일 만에 77만 행진…호쾌한 흥행 ing[TV핫샷]

김현록 기자 2023. 7.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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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1위 행진을 이어가며 77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8일 하루동안 22만925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7만8036명에 이른다.

손쉽게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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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1위 행진을 이어가며 77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8일 하루동안 22만925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7만8036명에 이른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밀수'는 이대로 주말을 접수할 전망. 손쉽게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국영화 빅4 첫 영화로 야심차게 포문을 연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이 뭉쳤다.

1970년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쫀득한 이야기와 활력 넘치는 액션, 죽이 척척 맞는 배우진의 열연으로 호평받으며 첫 주말을 맞았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8만123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38만9753명에 이른다. 이대로 554만 명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력을 잃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6만1122명으로 3위다. 누적관객수는 328만36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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