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이로하→영서 데뷔권 TOP6 공개, 3인 탈락

[뉴스엔 박수인 기자]

‘R U Next?’(알유넥스트) 첫 번째 글로벌 투표에 따른 TOP6가 공개됐다. 1위를 차지한 이로하에 이어 영서, 민주, 원희, 지우, 지민이 차례로 데뷔권에 이름을 올렸다.

7월 28일 방송된 JTBC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5회에서는 현장 평가단이 지켜보는 앞에서 ‘포지션 장악력’ 무대를 꾸미는 일부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4라운드 ‘포지션 장악력’은 참가자들이 보컬과 댄스 두 가지 포지션 중 자신 있는 포지션을 택해 대결을 펼치는 관문이다. 본인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가 예고됐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는 기존 코치진 평가에 더해 현장 평가단과 글로벌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각 포지션별 우승 유닛에게는 베네핏 100점이, 베스트 1인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추가 베네핏 50점이 주어진다. 3라운드 ‘올라운더’에 이어 이번에도 3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포지션 장악력’ 첫 번째 미션곡은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로, 보컬A 유닛(지우, 원희, 윤아, 정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며 현장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팀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며 탁월한 보컬 실력까지 입증한 지우를 비롯, 공기 반 소리 반 창법을 구사한 원희, ‘신의 한 수’라는 코치진의 극찬 속에 댄스에 이어 보컬 포지션에서도 역량을 뽐낸 윤아,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빛난 정은까지 4인 4색 음색이 돋보였다.

이렇듯 미션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지며 개별 참가자들에 대한 인기도 날로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글로벌 투표부터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의 투표수가 집계될 예정으로, TOP6의 격렬한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힙합 미션 무대도 모두 공개됐다. 리사의 ‘MONEY’를 보여준 혜원 유닛과 CL의 ‘Tie a Cherry’ 무대를 펼친 서연 유닛은 각각 1, 2위에 오르며 베네핏 점수를 획득했다. 3위인 예원 유닛과 2위인 서연 유닛의 최종 점수 차는 단 21점이었다. 베네핏 점수까지 합친 총점 순위에 따라 아쉽게 하슬, 아이리스, 에나가 탈락했다. 베네핏 획득 여부가 탈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만큼 향후 참가자들의 베네핏 획득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R U Next?'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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