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팜유 폭식 한달 만에 10kg 뺀 대상의 '독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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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즈의 먹방으로 도파민을 선사하더니 한달 만에 체중 10kg을 감량했다.
불과 한 달 전 진행된 박나래, 이장우와의 팜유즈 목포 세미나 당시 전현무의 몸무게가 85kg이었던 바.
실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안에서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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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팜유즈의 먹방으로 도파민을 선사하더니 한달 만에 체중 10kg을 감량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다채롭게 변신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 활동 중 처음으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약칭 음중)' MC에 도전하게 됐다.
'음중' MC를 맡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전현무는 전보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75kg다"라고 말했다. 불과 한 달 전 진행된 박나래, 이장우와의 팜유즈 목포 세미나 당시 전현무의 몸무게가 85kg이었던 바.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한 것이다.
전현무는 밥, 빵, 면 등 탄수화물 식단을 끊고 키토제닉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른 시간 안에 체중감량에 성공한 그에게 응원과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멤버 코드쿤스트는 "패션 대전 때는 더럽게 안 빼더니"라고 꼬집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머리에 흑채를 뿌리고, 대본 숙지에 힘쓰는 등 '음중' 스페셜 MC로 실수하지 않으려 집중했다. "이렇게 어린 프로그램은 처음 해본다"는 그의 말이 '음중' 진행에 대한 전현무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다이어트부터 흑채까지 단단히 준비한 결과 전현무는 지난주 방송된 '음중'에서 걸그룹 기존 MC인 엔믹스의 설윤은 물론 함께 스페셜 MC를 맡은 해원 옆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10kg'라는 외모 변화와 노련한 진행 실력이 더해져 일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 전현무는 평소 K팝씬과 아이돌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바. 그의 관심이 '음중'에서도 빠르게 적응해준 모양새였다.
전현무의 이 같은 변화는 다시금 '나 혼자 산다' 안에서 그의 존재감을 일깨웠다. 실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안에서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때로는 출연자들의 리더 격인 무지개 회장으로, 때로는 박나래와 이장우의 먹방을 선도하는 팜유 남매의 맏형으로, 때로는 키와 코드쿤스트는 물론 '핫규' 김광규의 감각까지 탐내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로 활약 중이다.
심지어 최근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는 물론 또 다른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로 호평받으며 '연예 대상 감'이라는 말까지 듣자, 전현무는 이를 견제하고 질투하는 듯한 모습으로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기안84의 대항마로 부상한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출연에는 예능을 먼저 접한 선배 아나운서로 교집합을 만들었다.
어떤 상황에도 빠르게 접점을 찾아내고 적응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가 진정한 예능 올라운더 플레이어임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해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의 활약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던 셈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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