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위해…부안 해경, 해상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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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초동조치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안 해경은 행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13일까지 해상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관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상 치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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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초동조치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안 해경은 행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13일까지 해상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대응반, 상황분석반 등으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을 구성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외국적 선박·선원 밀입국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관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상 치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다음 달 1∼12일 부안군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 세계 153개국에서 약 4만3천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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