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액 상위 1천개 기업에 전북 본사 기업 11개

최영수 2023. 7. 29.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상공회의소는 2022년 매출액 기준 국내 상위 1천개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모두 11개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11개 전북 기업은 동우화인켐, 하림, 전북은행, 타타대우상용차, 에스케이넥실리스, 제이비우리캐피탈, 전주페이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참프레, 세아씨엠, OCISE다.

11개 전북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0조 1천616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4천529억원이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CISE 신규 편입…삼양이노켐·두산퓨얼셀은 밀려나
전주상공회의소 로고 [전주상공회의소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2022년 매출액 기준 국내 상위 1천개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모두 11개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11개 전북 기업은 동우화인켐, 하림, 전북은행, 타타대우상용차, 에스케이넥실리스, 제이비우리캐피탈, 전주페이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참프레, 세아씨엠, OCISE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OCISE가 새롭게 편입하고 삼양이노켐과 두산퓨얼셀이 밀려났다.

OCISE는 화학기업 OCI의 계열사로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정용 증기와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11개 전북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0조 1천616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4천529억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익산의 화학기업 동우화인켐이 2조 5천996억원, 식품가공업체 하림이 1조 2천 899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보면 서울에 72개, 경기에 8개, 충남에 6개가 소재한 반면 전북, 대전, 광주, 충북, 강원, 세종, 제주에는 한 곳도 없다.

윤방섭 회장은 "기업이 수도권에 쏠린 지금의 형태로는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지방소멸, 인구감소, 저출산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분산하려면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