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 초정행궁에서 궁중 비빔밥 맛보세요"

박재천 2023. 7. 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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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수읍 초정행궁 관광객에게 궁중 음식과 전통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왕의 점심상 골동반(骨董飯)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신청하면 회당 최고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1444년 초정(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문 역사 기록에 기초해 청주시가 지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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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내수읍 초정행궁 관광객에게 궁중 음식과 전통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왕의 점심상 골동반(骨董飯)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궁중음식 시식체험 안내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사리, 청포묵, 무생채, 오이나물, 도라지, 다시마부각, 취나물에 계란지단과 약고추장을 더한 궁중 비빔밥(골동반)과 궁중 여름 보양 음료인 제호탕 등을 해설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오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신청하면 회당 최고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1444년 초정(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문 역사 기록에 기초해 청주시가 지은 곳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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