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치인 매일 지역 15개 초등 교통안전 봉사 눈길

김성룡 기자 2023. 7.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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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정치인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지킴이 교통봉사 활동을 1학기 내내 이어간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위원장은 지난 3월 초 증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물금과 범어지역 11개 초등학교를 비롯 중앙 삼성동 일대 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매일 아침 등교시간 교통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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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지난 3월부터 물금과 범어지역 11개 초등 및 중앙 삼성동 원도심 4개 초등 등 15개 초등 순회하며 매일 등교시간 봉사
학교별 교통안전 시설 현안 및 교육여건 파악은 덤
중앙당 통해 문제점 해결키로

지역의 한 정치인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지킴이 교통봉사 활동을 1학기 내내 이어간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지역위원장이 신기초등에서 등교길 교통안전 봉사 활동을 하고있다. 민주당 양산갑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위원장은 지난 3월 초 증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물금과 범어지역 11개 초등학교를 비롯 중앙 삼성동 일대 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매일 아침 등교시간 교통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재영 위원장은 물금 가촌초등학교 운영위원장도 맡고있다. 그는 “‘어린이의 안전이 곧 어른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덕분에 학교별 신호등, 횡단보도, CCTV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나씩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위원장은 “물금신도시 초등학교는 과밀에 시달리는데 비해 중앙·삼성동 등 원도심의 신기·북정·삼성초등은 학생수 감소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들 원도심지 학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통합수업에 따른 어려움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학부모를 보면서 주민들의 높은 자녀 교육열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치인들이 이런 런 부모 마음을 조금만 헤아린다면 어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2학기에도 안전 지킴이 교통봉사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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