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기 수원지 둘레길 조성 막는 부산시…주민 "너무해" 원성

김성룡 기자 2023. 7.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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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4)은 지난 24일 동면 창기마을 솔밭공원 체험관에서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 수영강 상류 5개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갖고 동면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문제를 논의했다.

권혁준 도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법기 수원지 소유권의 양산시 반환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다"며 "그런데도 부산시는 법기수원지 일대 둘레길 조성 같은 조그만 관광자원 시설만이라도 가능하게 해달라는 양산 주민의 소박한 요구마저 거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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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혁준 경남도의원, 최근 양산시 수영강 상류 5개 마을 주민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 개최
주민들, 법기 수원지 소유권 부산시 행사 및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여전 주민 피해 심각
그런데도 부산시는 둘레길 조성도 불허 성토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4)은 지난 24일 동면 창기마을 솔밭공원 체험관에서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 수영강 상류 5개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갖고 동면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문제를 논의했다.

권혁준 경남도의원이 양산 동면 수영강 상류 5개 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법기 수원지 소유권 반환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권혁준 경남도의원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권혁준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 법기수원지를 양산시민에게 돌려달라”고 요청한 뒤 이뤄진 추진상황과 경과사항 등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권 의원의 발언이후 결성된 경남도의 ‘양산시 행정서비스 권역 개선 전담반’과 양산시가 그간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추후계획을 소개했다. 동면 법기·창기·남락·영천·계곡 등 주민들은 이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권혁준 도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법기 수원지 소유권의 양산시 반환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다”며 “그런데도 부산시는 법기수원지 일대 둘레길 조성 같은 조그만 관광자원 시설만이라도 가능하게 해달라는 양산 주민의 소박한 요구마저 거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부산시가 불허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이 해제된 사례가 있다”며 “주민의 요구를 양산시와 경남도마저 들어주지 않으면 양산 주민은 기댈 언덕이 어디에도 없다”면서 도와 양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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