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일본오픈서 무난히 4강 진출…시즌 7승 도전 순항

문대현 기자 2023. 7. 29.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7위)를 2-0(21-19 21-10)으로 완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쯔잉과 준결승서 격돌
안세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시즌 7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7위)를 2-0(21-19 21-10)으로 완파했다.

지난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3월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 오픈까지 제패했던 안세영은 최근 태국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지난주 코리아 오픈서도 정상에 등극, 올 시즌 벌써 여섯 차례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무난히 4강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다.

안세영은 이제 4위 타이쯔잉(대만)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타이쯔잉을 38분 만에 가볍게 제압한 바 있어 자신감이 있다. 타이쯔잉과 상대 전적도 7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여자 복식의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인도네시아의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를 2-0(21-15 21-16)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꺾고 올라온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반면 혼합 복식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 조에 일려 8강에서 탈락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