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둘째 8살부터 난 국회의원, 낙선 후에야 밥 차린 엄마”(백반기행)[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29.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이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이야기했다.

7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나경원이 맛집 동행을 함께했다.

이날 "엄마 음식을 기억하냐"는 말에는 "엄마 음식이라는 게 없다. 제가 사실은 애들한테 제일 미안한 게 저희 둘째 아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국회의원이었다"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경원이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이야기했다.

7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나경원이 맛집 동행을 함께했다.

이날 "엄마 음식을 기억하냐"는 말에는 "엄마 음식이라는 게 없다. 제가 사실은 애들한테 제일 미안한 게 저희 둘째 아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국회의원이었다"라며 속상해 했다.

이어 그는 "2011년 서울 시장 보궐선거 나갔다가 낙선하고 2년 쉬었다.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끓여줬다. 너무 반성이 됐다. 애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음식을 해 준 적이 없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나경원은 "된장찌개를 끓여주니까 '엄마 너무 맛있다' 하는 거다. 그래서 전 제가 진짜 잘하는 줄 알고 또 끓여줬다. 그런데 두 번째 먹고 나더니 '엄마 이제 그만하셔도 돼요'라 하더라"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