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철통방어, 캡틴 향한 사우디 러브콜에 'NFS'...선수도 '파리에 머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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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엔 마르퀴뇨스(29‧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마르퀴뇨스는 사우디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사우디 몇몇 클럽들은 최근 며칠 동안 합류하도록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나 PSG는 마르퀴뇨스와 결별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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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엔 마르퀴뇨스(29‧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프랑스 '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마르퀴뇨스는 사우디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사우디 몇몇 클럽들은 최근 며칠 동안 합류하도록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나 PSG는 마르퀴뇨스와 결별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의 공세는 거침이 없다.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베라티를 유혹한 후 마르퀴뇨스까지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PSG와의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았다. 마르퀴뇨스는 적어도 현재 사우디 모험에 관심이 없고, PSG에 머물 계획이다. PSG도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마르퀴뇨스와 결별할 의사가 확실히 없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 마르퀴뇨스는 코린치안스, AS로마를 거쳐 지난 2013년 여름에 이적료 3,140만 유로(약 440억 원)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덧 10번째 시즌까지 소화한 마르퀴뇨스는 꾸준하게 핵심으로 뛰었다. 공격적인 PSG 스타일에 수비 중심을 잡아줘 매우 필수적인 자원으로 평가됐다. 태클, 공중볼, 대인마크, 빌드업 능력 등 센터백에게 필요한 능력을 모두 보유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0대를 앞둔 마르퀴뇨스는 지난 5월에 재계약을 맺었다. 무려 2028년 6월까지 해당하는 5년 장기 계약이었다. 마르퀴뇨스는 재계약 소감으로 "서명하게 돼서 기쁘고 매우 자랑스럽다. 내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PSG는 항상 내게 신뢰를 보여줬다. 나 역시 이 구단에 많은 신뢰가 있다. 우리가 앞으로 함께하면서 위대한 일을 이뤄낼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재계약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사우디 러브콜이 도착했다. 사우디는 올여름 매우 공격적인 영입 작업에 임하고 있다. PSG도 레이더망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최근 음바페, 베라티를 노린 바 있다. 그리고 마르퀴뇨스에게도 손을 뻗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알 나스르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적어도 이번 여름에는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레퀴프'는 PSG와 마르퀴뇨스 모두 결별할 의사가 없다고 단언했다. PSG가 아무리 이번 이적시장에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고 하더라도 주장이자 핵심인 마르퀴뇨스를 내보내는 건 미친 짓이나 다름이 없다. 마르퀴뇨스는 2023-24시즌에도 PSG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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