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전남 4대 관문 기차역…D-74일 '전국체전 홍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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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황금 휴가철 전남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4대 관문 기차역마다 전국체전 알리기 홍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전남도는 74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대표 관문인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이용해 '전국체전 전남 개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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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여름 황금 휴가철 전남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4대 관문 기차역마다 전국체전 알리기 홍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전남도는 74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보석 같은 여름 휴양지를 품은 전남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에 대표 관문인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이용해 '전국체전 전남 개최'를 알리고 있다.
하루 평균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에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턴 100년 역사의 전국체전 최초로 KTX 산천(1편 10칸) 열차 측면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디자인을 입힌 '전국체전 홍보열차' 운행도 시작했다.
홍보열차는 오는 11월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을 누비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
하루 360회 운행하는 KTX·SRT 객실 모니터와 열차 안내방송도 양대 체전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한 달여가 넘는 장마 끝에 찾아온 황금 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을 환영한다"며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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