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여름 야외활동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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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4만 명대에 이른 가운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된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및 여름 캠프행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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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4만 명대에 이른 가운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된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및 여름 캠프행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15일 주간 기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입원 환자는 7109명으로, 전주 대비 10% 늘었다. 존스홉킨스대 종양학자 태티아나 프로웰 박사도 최근 트위터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낮지만, 확실히 위험도가 올라가고 있다”면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 여행 및 여름 캠프행 숫자도 늘었다. 여기에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폐지된 것도 원인이다. 백신 접종율이 크게 떨어진 것도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다. CDC에 따르면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마친 미국인은 전체 인구의 17%에 불과하다.
CDC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들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지난해 초 유행한 오미크론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백신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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