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골' 공격수는 첼시 가고싶다는데…386억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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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스트라이커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28일(한국시간) "몽펠리에는 엘리예 와히에 대한 첼시의 이적료 2,750만 유로(약 38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몽펠리에는 첼시의 이적료 2,750만 유로 제안에도 불구하고 와히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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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스트라이커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28일(한국시간) “몽펠리에는 엘리예 와히에 대한 첼시의 이적료 2,750만 유로(약 38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8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린 탓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준비까지 마쳤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일찌감치 내보냈을 뿐만 아니라 로멜루 루카쿠의 방출까지 추진하면서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유력한 후보로 와히가 떠올랐다. 와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38경기 19골 6도움을 올리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했다.
와히의 시선은 첼시로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와히는 올여름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거래가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몽펠리에는 첼시의 이적료 2,750만 유로 제안에도 불구하고 와히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첼시가 몽펠리에를 설득하기 위해 상향된 제안을 준비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다. 첼시 이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가 와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탓에 결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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