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어마어마한 토끼가…"우리 사진 찍으러 갈까"

삼진제약, 서울시 관광 활성화 동참…'위시헬씨'와 연계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진제약이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와 연계해 서울시 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

29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시와 관광 상품 활성화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및 체육 관련 행사 운영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확충 등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삼진제약은 서울시와 협력해 시의 관광행사에 참여하는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방문객에게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관광 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MOU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 행사는 28~30일 진행 중인 '책 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 도서관: 대한민국 테마전'이다. 이 기간 동안 위시헬씨의 대형 토끼 캐릭터 '위시래빗'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선 삼진제약 전무이사는 "서울 방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삼진제약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방문객들에게 서울이 기억에 남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할과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 2020년 7월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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