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최저는 카뱅, 5대 시중은행 중에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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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을 받을 때 은행권에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의 전세대출 금리가 제일 낮았고 반면 전세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세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가 가장 낮은 곳은 카카오 뱅크로 연 3.61% 였습니다. 이어 국민은행(연 3.77%), 케이뱅크(3.9%), 기업은행(3.98%) 등의 순이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는 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연 4.07%), 우리(4.22%), 농협(4.23%), 신한(4.45%) 순으로 낮았습니다.
지방은행 중에는 부산은행(연 4.56%)이 가장 낮았고, 경남은행이(연 4.83%) 가장 높았습니다. 공시 대상 은행들 가운데 수협은행이 연 5.67%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서 정합니다.
이번에 공시된 잔액 기준 지난달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연 3.9~6.33% 로 조사됐습니다. 케이뱅크가 연 3.9%로 가장 낮았고 이어 카카오뱅크(4.54%), 국민은행(4.73%), 기업은행·전북은행(5.04%) 순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잔액 기준 금리는 지금까지 나간 기존 대출액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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