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2명 찾기 15일째…수변 수색 45㎞ 완료, 4㎞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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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이 경북 예천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작업을 15일째 이어오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수색당국은 29일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헬기 3대와 드론 13대를 내성천 일대에 띄우고 간방교~ 미호교 구간에 군·경찰 병력 205명과 수색견 11마리 드론 1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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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이 경북 예천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작업을 15일째 이어오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수색당국은 29일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헬기 3대와 드론 13대를 내성천 일대에 띄우고 간방교~ 미호교 구간에 군·경찰 병력 205명과 수색견 11마리 드론 1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회룡교~삼강교 구간에 소방인력 186명과 구조견 1마리를 투입했으며 신내성천교~상주보 구간에는 소방인력 20명이 보트 3대에 나눠 타고 수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수색당국은 벌방리 마을에서도 34명의 인력과 구조견 4마리, 중장비 12대를 동원해 막바지 매몰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변수색 49㎞ 구간중 45㎞에 대한 수색을 마쳤고 오늘 마지막 남은 4㎞에 대한 수색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15일 경북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 발생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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