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서만 1000억 팔렸어요"…잘 나가는 기미 화장품

도미나스, 4년여만에 1000억원 돌파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태극제약이 기미 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선보인 'TG도미나스'가 출시 4년여 만에 홈쇼핑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태극제약에 따르면 TG도미나스는 올해 7월 GS홈쇼핑 기준 매출(주문액 기준) 1000억원을 넘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19년 4월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을 GS홈쇼핑에 론칭했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태극제약이 개발한 핵심 성분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TG도미나스 브랜드는 작년 한 해 동안 GS홈쇼핑 크림 카테고리 중 재구매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태극제약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크림 외에도, 앰플, 멀티밤, 기미패치 및 기미 완화와 커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 스틱 등 색조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기미 케어 관련 60여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시키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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