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돌격대장' 생막시맹, 알 아흘리 이적 절차 완료...'이적료 30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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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26)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 이적을 앞두고 서류 작업이 완료됐다. 이적료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에 달한다. 생막시맹은 지난주 알 아흘리에서 아무 문제 없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3년 계약으로 합류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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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26)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 이적을 앞두고 서류 작업이 완료됐다. 이적료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에 달한다. 생막시맹은 지난주 알 아흘리에서 아무 문제 없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3년 계약으로 합류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 윙어인 생막시맹은 생테티엔, 모나코, 하노버(임대), 바스티아(임대), 니스를 거쳐 지난 2019년 여름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50억 원)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인수 전만 해도 높은 축에 속했다.
생막시맹은 핵심 자원으로 뛰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할 때가 많긴 했으나, 돌아오면 다시 자리를 꿰찼다. 가장 큰 강점은 단연 '드리블'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2022-23시즌 99차례 드리블에서 57번을 성공했다. 이는 드리블 성공 횟수에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 부카요 사카(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솔리 마치(브라이튼) 다음으로 7위에 해당한다.
어느덧 뉴캐슬과 4시즌을 함께한 생막시맹. 통산 기록은 124경기 13골 21도움(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다.
시즌 종료 후, 사우디 리그와 연결됐다. 생막시맹은 뉴캐슬과의 계약이 2026년 6월까지로 3년 더 남았으나, 사우디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에 따르면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0억 원)~1,500만 유로(약 210억 원) 사이다. 매력적인 조건인지라 거부할 수 없었다. 뉴캐슬 구단의 경우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준수를 위해 이적을 허용했다.
이미 대체자는 구해졌다. 뉴캐슬은 앞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반스와 계약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얀쿠바 민테, 산드로 토날리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반스는 레스터 시티에서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킥력으로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19-20시즌 42경기 7골 9도움, 2020-21시즌 35경기 13골 4도움, 2021-22시즌 48경기 11골 14도움, 2022-23시즌 40경기 13골 3도움을 생산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가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60억 원)로 설정됐다. 뉴캐슬은 반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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