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염특보 속 포항·울릉 열대야

홍창진 2023. 7. 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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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 포항과 울릉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이 포항 26.8도, 울릉 25.7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포항에서 지난 10일, 대구에서 지난 12일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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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울릉도 (울릉=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 2023.5.10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29일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 포항과 울릉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이 포항 26.8도, 울릉 25.7도를 기록했다.

대구는 24.8도, 안동 24.2도, 영천 23.8도, 구미 23.7도, 봉화 21.1도 등이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보인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포항에서 지난 10일, 대구에서 지난 12일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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