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증 ‘2023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역대 최고 경쟁률 속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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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3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결과,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타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해 숙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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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3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결과,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타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해 숙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해왔다.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공모, 평가를 통해 매년 20여 개의 우수 숙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중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20곳의 우수 서울스테이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여행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지원금은 숙소 운영물품 구매,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정비, 홍보마케팅 추진 등 숙소 운영 관련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약 100곳이 신청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인 5대 1을 기록했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0곳이 선정됐다.
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숙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서울스테이 간담회, 서울스테이 운영자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체숙박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지역 기반, 생활밀착형 관광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로 인해 대체숙박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인증제도를 통해 숙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한편,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숙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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