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건강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D-50일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열린다.
29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2013 산청엑스포' 10주년을 기념하고 K-한의약 중심 산청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산청이 세계전통의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강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엑스포'다.
231만㎡ 규모의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키워드는 건강과 힐링으로 12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한의학이 주는 힐링', '전통이 주는 힐링', '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4가지 스토리로 구성됐다. 치유의 성지인 산청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힐링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전시 분야는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등 상설전시관과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혜민서 등 비상설전시관이 있다.
엑스포주제관의 1층 불로장생 전시실에는 실루엣 영상과 홀로그램 등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인류의 꿈과 노력, 외찌의 꿈, 세계 속의 불로초를 연출한다.
2층 무병장수 전시실은 세계전통의약전시, 소우주와 신형장부도 거울영상, 동의보감의 양생법 소개, 사상체질진단, 약이되는 밥상 체험, 경혈 체험, 생활 습관별 얼굴 노화 체험, 약초와 치유의 방 포토존 등 다양한 한의약 전시와 체험들이 있다.
한의학박물관은 한의학의 전통과 미래의학으로서의 동의보감의 가치와 위상, 우수성을 전달하고 한의학적 체험 아이템을 통해 생활 한의학을 제안하는 전시관으로 약초의 정보 전달은 물론 오행 체조, 실감 콘텐츠관에서 몸으로 한방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전통의약관은 세계전통의학의 미래와 한국 전통의약의 중심 산청을 알리는 영상복합전시관으로 산청으로 향하는 숲길을 모티브로 연출된 항노화 여정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존부터 세계 전통의약존, 전통의약의 중심 산청존, 삼석의 기체험 인터렉티브 영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리아존으로 연출된다.
경혈점 알아보기, 압화약초 관찰, 약초명 맞추기 게임 등의 힐링 체험과 향기 치료 체험, 아토피 체험, 아로마테라피 체험, 식생활 VR 체험 공간과 색, 향, 상징으로 표현된 다섯 개의 방으로 구성된‘오행의 방’에서 색채 체험, 향기체험, 소리 체험을 통해 오행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신비한 한의약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혜민서는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치료하던‘혜민서’의 애민정신을 재현하여 현대화된 한의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의사 진맥을 통한 침, 뜸, 부항 등 한의 무료 진료와 한방치료기기체험, 한방진단기기체험, 어린이 한방체험을 할 수 있다.
한방기체험장은 삼석의 기운을 받고 승진·시험합격 등‘기체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이번 엑스포의 킬러콘텐츠다.
좋은 기운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바위에 가는 길의 소원지 체험존에 소원지를 걸어두고, ‘석경’, ‘귀감석’, ‘복석정’ 삼석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을수 있다.
허준순례길의 ‘숲속 족욕체험'은 소나무 숲길의 통나무 의자에 앉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미로공원 체험존, 한방약선차 시음,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약초화분만들기, 건식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호랑이 광장에는 동의보감 키즈체험존이 있다. 어린이들이 전통의약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한약방처럼 연출한 어린이 혜민서에서는 약첩싸기 체험, 성장 혈자리 스티커 체험, 맥 짚기 체험, 의관, 의녀 복장 체험과 키다리 요술풍선, 넌버벌 퍼포먼스, 마술공연 등이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엑스포의 주제를 드러내는 창작주제공연 ‘치유의 땅, 산청’을 국내정상급 무용단이 35일간 미디어아트와 무용으로 표현한 융복합 판타지 공연을 선보인다. 상설공연으로는 지역우수문화공연, 한류퍼포먼스 공연과 브라질,스페인 등 해외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곰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큰들 공연팀이 펼치는 남명, 찔레꽃, 효자전 등 마당극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과 길거리 마술쇼도 있다.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입구부터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너와정자 쉼터, 데크, 의자를 설치했다.
사전예매 혜택도 있다. 9월14일까지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성인 기준 1만2000원 입장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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