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서진용 무너뜨린 노시환, 명실상부 한화 해결사[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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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노시환(22)이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 마무리투수 서진용(30)마저 무너뜨렸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314 OPS(출루율+장타율) 0.945 20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노시환은 이날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인 서진용을 상대로 결승타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한화를 넘어 KBO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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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22)이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 마무리투수 서진용(30)마저 무너뜨렸다. 이젠 진짜 한화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29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4-3으로 제압했다.
노시환은 이날 공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이날 경기 첫 출루를 기록했으며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백미는 9회초였다.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노시환은 올 시즌 KBO리그 세이브 부분 1위 서진용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노시환의 결승타 덕분에 한화는 SSG를 상대로 1점차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314 OPS(출루율+장타율) 0.945 20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다. 홈런은 SSG 최정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타점(61개), OPS(0.945), 장타율(0.548) 부분은 KBO리그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노시환은 후반기 타율 0.238(21타수 5안타)에 그치며 침체기에 빠져 있었다.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병살타만 2개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노시환은 이날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인 서진용을 상대로 결승타를 터트렸다. 서진용은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며 SSG의 뒷문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28일까지 단 한 개의 블론세이브도 기록하지 않는 등 올 시즌 KBO리그 최고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노시환은 이런 투수를 상대로 깔끔한 안타를 터트렸다. 왜 자신이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지를 증명한 셈이다.
이번 시즌 한화를 넘어 KBO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시환. 이제는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도 무너뜨렸다. '포스트 김태균'으로 불렸던 노시환이 한화의 진정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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