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3주 연속 동반 상승…경유 7주만에 14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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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99.3원으로 전주 대비 15.7원 상승했다.
7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오른 1533.1원으로 조사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배럴당 99.5달러로 전주 대비 4.3달러 상승, 100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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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도 상승세 지속…국제 휘발유·경유 4.3달러, 7.3달러↑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99.3원으로 전주 대비 15.7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9원 오른 1411.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3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월 첫째 주(1406.1원) 이후 7주만에 1400원대로 올라섰다.
7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오른 1533.1원으로 조사됐다. 경유 공급가는 1362.2원으로 전주 대비 4.2원 올랐다.
이번주에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넷째 주 기준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83.8달러로 전주 대비 3.2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배럴당 99.5달러로 전주 대비 4.3달러 상승, 100달러에 육박했다.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배럴당 108.6달러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7.3달러 올랐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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