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지 않으면 문 밖에 나서지 않으리"…무문관 수행 29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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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無門關) 수행'이 29일 홍천 성찰공간 빈숲에서 성료했다.
올해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체험영역이 대폭 강조돼 무문관수행을 비롯해 간화선진중수행, 전통명상, 응용명상, 선지식과의 만남, 좌선실명상체험, 체험부스, 걷기순례명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내용이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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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무문관(無門關) 수행'이 29일 홍천 성찰공간 빈숲에서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다.
지난 25일 입재한 '무문관 수행' 참가자들은 4박5일간 1.5평 독방에 5일 동안 혼자 머물며 수행했다. 무문관 수행은 출가자들을 위한 수행방법이라 일반인이 체험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문관 수행은 말 그대로 문이 없는 곳에서의 수행을 뜻하며, 세상과 단절하고 오직 나와의 싸움에 전념하는 치열한 수행 체험을 통해 자신을 참구하고 행복을 찾는 깨달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수행 프로그램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교육위원장 겸 중앙승가대 교수로 재직 중인 금강 스님이 지도했다. 금강 스님은 하루 한 차례 방송 법문과 수행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체험영역이 대폭 강조돼 무문관수행을 비롯해 간화선진중수행, 전통명상, 응용명상, 선지식과의 만남, 좌선실명상체험, 체험부스, 걷기순례명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내용이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관련 참가신청 및 세부사항은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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