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거울속 내 알몸 물범인 줄” 팜유 충격에 10kg 감량→전후 비교 턱선 부활(나혼자산다)

배효주 2023. 7. 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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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한 달 만에 무려 10kg을 감량하고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MZ 세대들 사이에서 격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전현무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이어트용 키토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키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전현무는 "팜유 세미나 이후 태어나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 거울에 비친 알몸이 마치 물범 한 마리 같았다. 너무 보기가 싫어서 다음 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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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전현무가 한 달 만에 무려 10kg을 감량하고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7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음악중심' MC에 도전하는 'MZ 워너비'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생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던 전현무는 "살 빠졌다"는 말에 "다이어트 중"이라며 "75kg"이라고 밝혔다. 약 한 달 전 팜유 목포 세미나까지만 해도 85kg이었으니, 단기간에 10kg이나 감량한 것.

MZ 세대들 사이에서 격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전현무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이어트용 키토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키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전현무는 "팜유 세미나 이후 태어나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 거울에 비친 알몸이 마치 물범 한 마리 같았다. 너무 보기가 싫어서 다음 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밀가루로 만든 면 대신 두부 면을 사용한다는 전현무는 "두부 면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밀가루보다 훨씬 맛 없다. 밀가루 못 이긴다. 하지만 때려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성빈은 "다이어트에 맞지 않는다. 차라리 곤약면이 낫다"고 독설을 날렸다.

한편, 아이돌들과 함께 하루를 보낸 전현무는 "저는 주책을 떨려고 MZ를 좋아하는 게 아니다"며 "제 지론은 늙는다는 건 몸이 늙는 게 아니라 정신이 늙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면 내가 60세든 80세든 영원히 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29세 정도 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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