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훈육 필요성 강조 “지나친 허용은 불안 부추겨”(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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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적절한 훈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은영은 금쪽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으면 그 마음 때문에 아이를 중립적으로 잘 다루기 어렵다. 단호하게 훈육할 상황에 허용적으로 훈육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물론 아이의 마음을 소통하고 잘 인정해주는 건 필요한데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해야 할 일은 하도록 한계를 설정해줘야 하는데 지나친 허용은 불안을 부추긴다. 이게 쌓이면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스트레스를 견딜 힘이 안 생긴다. 아이랑 치열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얘기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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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적절한 훈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7월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1년째 등교 거부 중인 초5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 됐다.
선택적 함구증과 사회 불안증으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쪽이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휴대전화를 하면서 보냈다.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였고, 금쪽이 엄마는 아들을 설득하면서도 허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 단둘이 외식을 하러 간 첫째는 “엄마가 무섭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아까 같은 상황에 몇 대 때리고 화를 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금쪽이 엄마는 “때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더 큰 폭력을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첫째는 자신이 휴대전화를 뺏어도 동생에게 다시 돌려주는 엄마의 모습을 답답해 했다. 금쪽이 엄마는 “네가 오해하고 있는 거다. 엄마는 금쪽이 치료하려고 병원도 다녔다. 금쪽이는 소통할 친구가 없어서 휴대폰을 친구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 뺏었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금쪽이는 늦은 밤 홀로 거실에 나와 새벽 5시가 넘도록 게임을 할 정도로 휴대전화에 심각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 엄마는 바쁘다는 이유로 신경을 써주지 못한 미안함으로 둘째에게 단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금쪽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으면 그 마음 때문에 아이를 중립적으로 잘 다루기 어렵다. 단호하게 훈육할 상황에 허용적으로 훈육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물론 아이의 마음을 소통하고 잘 인정해주는 건 필요한데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해야 할 일은 하도록 한계를 설정해줘야 하는데 지나친 허용은 불안을 부추긴다. 이게 쌓이면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스트레스를 견딜 힘이 안 생긴다. 아이랑 치열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얘기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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