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니제르 사태 우려…무력 통한 권력 장악 비난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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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 소통 조정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은 군사 쿠데타 이후 니제르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어떤 노력도 비난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커비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니제르 정부와 미국의 협력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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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 소통 조정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은 군사 쿠데타 이후 니제르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어떤 노력도 비난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커비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니제르 정부와 미국의 협력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전개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어떤 노력도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적 접수(쿠데타 의미)는 미국이 니제르 정부와의 안보 및 기타 협력을 중단하게 하여 기존의 안보 및 비안보 부문 파트너십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제르에는 약 11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이들은 두 곳의 기지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니제르의 쿠데타 세력은 압둘라흐만 티아니 대통령실 근위대장을 정권 이양을 위한 과도기구인 '국토수호를 위한 국가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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