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서 개발하고 미국서 제조해야"…제조업 살리기 행정명령

김학휘 기자 2023. 7. 2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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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메인주 오번의 산업용 내화·내열 원단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행정명령은 또 연방 기관이 R&D에 투자할 때 미국 내 제조를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핵심 산업의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장도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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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명령 서명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 정부가 미국 내 연구·개발(R&D)과 제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연방 기금이 투입돼 개발된 제품을 미국에서 제조할 때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메인주 오번의 산업용 내화·내열 원단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행정명령은 또 연방 기관이 R&D에 투자할 때 미국 내 제조를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핵심 산업의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장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방 R&D 프로세스의 보고 요구 사항을 간소화하는 내용 등도 행정명령에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 전 연설을 통해 "저는 '여기에서 개발하고 여기에서 제조하라(Invent it here, Make it here)'로 불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면서 "연방 기관은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데 행정명령은 발명품을 상품화할 때 국내 제조를 우선시할 것을 기관에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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