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황금 세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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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에 '황금 세대'가 도래했다.
황선우(20),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운건 물론 세계 메달권과 고작 1초94 차이까지 좁히며 세계수영 중심권에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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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수영에 '황금 세대'가 도래했다. 황선우(20),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운건 물론 세계 메달권과 고작 1초94 차이까지 좁히며 세계수영 중심권에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안겼다.
남자 계영 800m 한국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4초07을 기록해 결승에 오른 8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황선우 1분46초35, 김우민 1분44초84, 양재훈 1분48초35, 이호준 1분44초53를 기록했는데 황선우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약 10시간전 예선에서 7분06초82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는데 곧바로 2초75나 단축해내며 또 한국 신기록을 쓴 것이다.
금메달은 영국으로 6분59초08이었고 은메달은 7분00초02의 미국이었다. 동메달은 7분02초13의 호주였는데 한국과는 1초94차이였다.
아쉽게 세계선수권 단체전 첫 메달은 따진 못했지만 대부분 어린 선수로 구성된 계영 대표팀은 아시아 국가는 아무도 오르지 못한 결승무대에서 6위를 해냈다는 성취를 얻었다.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매우 유력하다는 희망도 남겼다.
박태환 혼자 분투하다 황선우를 필두로 황금 세대가 도래하며 세계 수영과의 격차를 줄일 기회를 맞은 한국 수영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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