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윤성빈, 끝없는 먹방에도 체중 증가 無 “부러우면 운동해”

‘아이언맨’ 윤성빈이 인간미 넘치는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2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05회에서는 전현무의 ‘음중 MC 출격’, 윤성빈의 ‘치팅데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성빈은 어머니가 여행으로 잠시 맡겼다며 푸들 강아지 지니에 대해 소개했다. 윤성빈이 강아지와 뽀뽀를 하자, 샤이니 키가 “낯설다”라며 놀랐다. 전현무도 “저 몸에는 도베르만”이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꽃분이 이후로 이렇게 안 어울리는 거 처음 봤네”라고 전했다. 구성환의 반려견을 말한 것.

산책을 마친 윤성빈은 강아지를 목욕시킨 후 털을 말리고 빗질까지 했다. 키가 “애가 아예 저항을 못 하네”라며 얌전히 있는 지니를 보고 놀라자, 전현무가 “개도 사람 봐가면서 까부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성빈은 일주일에 하루 있는 치팅데이라며 음식들을 계속 먹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윤성빈 회원님 영상 중 제일 좋다”라며 반겼다. 이날 윤성빈이 먹은 음식은 햄버거 2개, 스콘 1개, 도넛 12개, 피자 한 판 등이었다.

끝으로 윤성빈이 몸무게를 쟀는데, 먹기 전보다 1.77kg이 증가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빠진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다음 날 2kg이 빠졌다는 것. 윤성빈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러우면 운동하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진지희의 ‘무지개 라이브’, 기안84의 ‘마라톤 도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